오늘 내돈으로 디폼블록을 제일싼걸로 샀다.
색깔은 22가지 종류가 있고, 블럭은 총 2800개가 있다고 했다.
우리(민채랑 민우)는 캐릭터, 보트, 탱크, 비행기, 마법지팡이, 차원문, 닌탠도,
똥(우웩), 변기(왜 쓸때없이~) 등 많이 만들었다.
우리는 우리만의 아지트도 만들었는데, 두껍고 푹신푹신한 이불을 깔고,
얇고 시원한 이불을 위에 깔았다. 우린 거기에서 놀기도 했다.
정말 멋졌다. 마음에도 들었다. 우린 자주 황민우 침대에서 놀았다.
내일도 오랫동안 계속 디폼블럭을 가지고 놀으면 정말 좋겠다.
엄마) 민채야! 민채 돈으로 쿠팡에서 디폼블럭을 주문했었지!
정말 오랫동안 재미있게 만들기도 하고, 민우랑 역할놀이도 하고,
그리고 지후를 위해 고래피규어도 만들기도 하고~
차원의 문도 꾸미고, 너무너무 즐거워하는 너희들을 보니 엄마도 엄청 뿌듯 하였단다.
너의 일기를 이렇게 블로그에 옮겨적고 있는이시간(24년 11월13일) 민채의 일기를
보며, 민우민채가 놀던 시간이 온전히 그대로 엄마의 기억속에 되살아났어.
이렇게 멋진 일기라니! 앞으로도 열심히 일기를 써보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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